경기도, 경기미 사용 제과·제빵점에 최대 2억원 사업비 지원

김수아 기자

2022-09-05 17:04:25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는 5일 식품산업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30일까지 경기도내 농식품 제조·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원재룟값 상승에 따른 물가안정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 대상과 내용을 대폭 확대했다.

식품산업 관련 지원사업에는 △농식품 가공업체 시설개선지원 △경기미 구매 차액 지원 △전통주 소비 활성화 지원사업이 있으며 최대 2억 원(총사업비 기준)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농산물을 사용해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경기미를 사용하는 식품 가공업체, 외식업체 및 전통주 제조업체 등이다.

농식품 가공업체 시설개선 지원사업의 경우 대상자의 폭을 넓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운영 중인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도 지원 가능하도록 했으며 제과·제빵 등 즉석 판매제조업에도 전기오븐 등 장비와 위생시설 개선 등을 지원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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