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23차례 교섭끝에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성공

최효경 기자

2022-09-03 18:55:25

한국지엠 노사, 23차례 교섭끝에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성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노사가 18차례 교섭 끝에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데 성공했다.

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 2일 타결된 한국지엠 노사의 잠정합의안은 ▲ 기본급 인상 5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 타결 일시금 500만원 ▲ 위기 극복을 위한 격려금 100만원 ▲ 신규 차량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일시 격려금 100만원 ▲ 재래시장 상품권 30만원 등을 포함하는 총 730만원 상당의 임금 및 일시금, 격려금 관련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지엠은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에 대해 “신속한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최종안에 대해 노동조합이 결단해 노사 간 잠정합의를 이룬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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