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1회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개최

김궁 기자

2022-08-31 17:10:06

'제1회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 = 군산시)
'제1회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9월 국내 유일 국산맥아로 만든 수제맥주 도시 군산에서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이 총 출동하는 첫 수제맥주축제가 열린다.

시는 오는 9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1회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산 수제맥주 축제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맥주축제인 옥토버 페스트와 같이 지역 수제맥주 업체만 참여하며, 맥주와 함께 군산의 맛을 선보이기 위해 14개의 지역 대표 음식점이 함께 참여해 차별화된 맥주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맥주와 잘 어울리는 블루스 음악을 테마로 3일 내내 행사장 무대에서 국내 최정상 블루스 뮤지션들의 고품격 음악공연이 라이브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첫 날인 16일에는 대한민국 블루스의 전설인 신촌블루스5개 그룹, 17일에는 한국의 에릭클랩튼이라 불리는 기타리스트 김목경 블루스 밴드를 포함한 8개 그룹, 18일에는 한국 대중음악에서 포크와 블루스를 이끈 대표주자 이정선 밴드5개 그룹의 수준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드레스코드(:체크무늬 상의, :체크무늬 또는 흰색 상의)에 맞춰 분위기에 취한다면 더욱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은 라이브 공연을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3,000개의 좌석이 준비된 메인무대와 군산맥주 라이브펍을 중심으로, 탁트인 바다를 조망으로 일몰을 감상하며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선셋 맥주선창존이 있으며 체험과 퍼포먼스를 즐기는 스트릿 파티존’, 지역 수제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으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들과 함께 군산맥주 100년 역사의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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