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일본 K-Food 수출 확대방안 찾는다

박정배 기자

2022-08-31 16:48:59

일본 교토 소재 대형유통업체 방문 현장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사진제공=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일본 교토 소재 대형유통업체 방문 현장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사진제공=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빅데이터뉴스 박정배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30일 일본 교토 소재 현지 대형유통업체인 코스트코 야와타점을 찾아 현지 소비트렌드와 한국 농수산식품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K-Food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일본은 한국 농수산식품의 최대 수출국이자, 올해 7월 말 기준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의 약 18%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큰 수출시장”이라며, “수출 유망 품목의 지속적 발굴 및 현지마케팅 확대 등 K-Food의 우수성 홍보와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현지 시장 개척에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 조성렬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를 만나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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