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덴마크 보건부, '보건 분야 협력 강화’ 위해 맞손

김수아 기자

2022-08-31 12:14:54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과 덴마크 보건부는 8.30.(화) '건강보험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과 덴마크 보건부는 8.30.(화) '건강보험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과 덴마크 보건부 장관(마그누스 휴니케)는 지난 30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양국 보건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양측은 △보건의료시스템 내 빅데이터 활용(만성질환 관련) △지역사회 기반 보건의료서비스(통합돌봄) △고령화에 따른 치매 예방 △기타 공통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및 모범사계 교류 등을 협약했다.

이 날 협약식에 앞서 ‘만성질환과 환자 참여’라는 주제로 덴마크 측과 공단을 비롯 대한가정의학회 등 국내외 4개 기관이 참여한 세미나도 개최되었다.

이 날 세미나에는 공단 강도태 이사장과 이상일 급여상임이사가 참석하였으며, 정현진 건강보험연구원 보험급여연구실장은 ‘한국의 만성질환 관리 정책과 최근 발전 동향’이라는 주제의 발제를 진행했다.

덴마크 측에서는 마그누스 하우니케(Maghus Heunicke) 보건부 장관, 스벤 시아카아(Svend Saerkjaer) 차관, 도르벡 비자드(Dorte Bech Vizard) 국장, 라스 보 닐슨(Lars Bo Nielsen) 덴마크 의약품청장, 헨릭 울름(Henrik Ullum) 국립질병연구소 소장, 제이콥 스케럽 닐슨(Jakob Skkaarup Nielsen) 덴마크 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가 참석했다.

이밖에 대한가정의학회 박성배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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