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대학생 100명과 함께 한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 가져

최효경 기자

2022-08-31 12:34:55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에서 우수팀 단원들과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본부장(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현대차그룹 양진모 부사장,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이사,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에서 우수팀 단원들과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본부장(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현대차그룹 양진모 부사장,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이사,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3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현대차그룹 양진모 부사장,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대학생 단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더 그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00명의 ‘해피무브 더 그린’ 대학생 단원들은 지난 7월부터 두 달 간 △국립공원 단체 봉사 △팀별 환경봉사 △에너지, 물, 쓰레기, 식량, 로컬을 주제로 한 친환경 국내여행 기획 및 실행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대학생 단원들이 직접 기획해 다녀온 친환경 여행 후기 발표, 우수팀 시상, 수료증 수여 등의 식순이 진행됐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열십(열十)' 팀과 '리어스(Re;Earth)'팀은 각각 ‘로컬의 미래’와 ‘에너지의 미래’를 주제로 인천 소래생태습지,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등 환경과 관련된 장소를 여행했다. 특히, 여행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예측해보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며 환경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환기시킬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어스'팀의 임재용 단원은 “친환경 여행은 기존의 습관을 버려야 하는 여행이었고, 그동안의 일상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학생 환경봉사단 ‘해피무브 더 그린’ 활동은 대학생들이 직접 국립공원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친환경 여행을 실천하며 자연스럽게 친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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