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0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신규 취항…"중동·동남아 운항 재개"

최효경 기자

2022-08-31 11:10:21

대한항공 보잉787-9
대한항공 보잉787-9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10월 3일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 신규 취항한다고 31일 밝혔다.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에는 269석 규모의 보잉787-9 기종이 투입되며 10월 한 달간 주 1회 운항 후 오는 10월 29일부터 주 2회 운항 예정이다.

오는 10월 3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월요일 오전 11시 2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5시 5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화요일 오후 7시 15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12시 5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여행수요 회복에 발 맞추어 지난 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되었던 중동, 동남아 지역의 주요 노선도 잇달아 재개한다.

먼저, 오는 10월 1일부터 인천~두바이 노선에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두바이 노선은 주 3회(월/목/토) 오후 1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6시 55분 도착하고, 현지에서 오후 11시 출발해 다음날 오후 12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동남아 대표 허니문 여행지로 손꼽히는 태국 푸켓도 오는 10월 1일부터 주4회(수/목/토/일)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치앙마이 노선도 오는 10월 1일부터 주4회(수/목/토/일) 운항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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