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기간에는 코로나19 장기유행으로 여객선·도선 이용객 수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청은 여객선과 도선을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으로는 ▲다중이용선박・연안해역·수상레저활동 안전관리 ▲선박교통관제 강화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강화 ▲민생침해 해양범죄 단속 등이 있다.
서해해경청은 유・도선을 대상으로 해상안전 기동점검을 실시한다. 또 주요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하고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순찰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낚시어선에 대해서는 과승·과적, 음주운항, 영업구역 위반, 위치발신장치 미작동, 승객신분 미확인 등 안전수칙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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