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똑D’ 출시 100일 맞아 서비스 추가·확대 나선다

김수아 기자

2022-08-26 11:36:40

경기도, ‘경기똑D’ 출시 100일 맞아 서비스 추가·확대 나선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는 도민카드 사용처가 8곳에서 53곳으로 늘어나고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생활정보 리포트 서비스 ‘마이리포트’ 3종이 신규 제공되는 등 ‘경기똑D’ 서비스가 26일부터 확대된다고 밝혔다.

‘경기도 공개채용정보’는 경기도와 시군 홈페이지에만 게시되던 것으로 이번 서비스 확대로 공개채용정보를 지역과 연령 제한 등의 조건에 따라 사용자 ‘맞춤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민카드’는 전자정부법에 근거한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나이, 거주지 및 유공자 등 특수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본인확인 서비스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수원화성행궁·용인자연휴양림 등 8개소 시범서비스 후 광명동굴, 남한산성행궁 등 사용처를 53개소까지 늘렸다. 늘어난 사용처에서도 기존과 같이 간편하게 할인 자격을 증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영시간, 할인정보 등 세부 정보도 도민카드 서비스 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통계 데이터 기반 서비스인 ‘마이리포트’에서는 ▲맞춤 복지정보 리포트 ▲행정통계 리포트 ▲신용정보 리포트를 제공한다.

‘맞춤복지 리포트’에서는 나와 비슷한 조건의 사용자가 많이 조회한 복지정보를 알려주고 가장 많이 신청한 복지정보를 추천해 준다. ‘행정통계 리포트’에서는 거주지를 중심으로 해당 시군의 인구와 면적, 공무원 수, 소방관 수 및 세금과 관련된 통계를 다른 시군과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똑D는 마이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도정 서비스로 도민 누구나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놓치지 않게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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