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 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 통과"

명현관 군수“예타 통과 환영”정책성 평가 직접 브리핑 나서 의지 피력

김궁 기자

2022-08-25 17:02:49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감도 (사진제공 = 해남군)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감도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남 해남군에 들어서게 될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사업이 24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

25일 해남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해남군으로 대상지를 선정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왔다.

특히 당초 일정보다 빠르게 8월에 예타 통과가 확정되면서 사업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5년 사업을 적기에 완료하고 센터 운영에 본격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예타 조기 통과를 위해 해남군은 전라남도, 농식품부, 윤재갑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1,2차 점검회의와 분과위원회 등을 거쳐 타당성 근거를 면밀히 준비해 왔다.

명현관 군수는전세계적인 기후위기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농업분야의 기후변화대응센터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 예타 조기통과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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