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길 의원, 파키스탄 대통령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 요청

김수아 기자

2022-08-25 16:59:53

24일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하는 안병길 의원 (왼쪽 끝)
24일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하는 안병길 의원 (왼쪽 끝)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국회 부산엑스포특위 간사)은 지난 24일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과 파키스탄은 건설, IT, 농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협력 파트너 관계를 쌓아오고 있다. 국회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특히 농촌진흥청의 농업 기술 개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내년 한국과 파키스탄이 수교 40주년을 맞는다. 2030부산엑스포 연대를 통해 양국의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2030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2030부산엑스포 유치 노력을 잘 알고 있고, 부산이 내세우고 있는 엑스포 비전에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같은 날 안 의원은 파키스탄 의회를 찾아 아프리디 상원부의장과 듀라니 하원부의장을 각각 예방하기도 했다.

안병길 의원은 오는 26일, 두바이에서 출발해 7박 8일간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외교활동을 마치고 귀국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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