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美 샌안토니오와 첨단산업 분야 상호협력키로”

문화·예술 및 첨단산업 협력 방안 논의…두 도시 기념행사 다채
니렌버그 시장 “광주는 지난 40년을 넘어 앞으로 함께 성장할 동반자”

김궁 기자

2022-08-24 16:38:10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미국 자매도시인 샌안토니오시의 론 니렌버그 시장과 화상을 통해 양 도시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미국 자매도시인 샌안토니오시의 론 니렌버그 시장과 화상을 통해 양 도시간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광주광역시와 미국 샌안토니오가 문화·예술을 뛰어넘어 인공지능과 사이버보안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미국 샌안토니오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24일 오전 시청에서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 시장과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두 도시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1982년 자매결연한 광주와 샌안토니오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관계다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인적 교류 물꼬를 트는 등 함께하고 있고 앞으로도 화합과 우정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와 공공예술 선도도시 샌안토니오는 문화와 예술을 뛰어넘어 인공지능과 사이버보안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교류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 시장은 광주는 지난 40년을 넘어 앞으로 함께 성장할 동반자라고 생각한다자매결연 40주년을 계기로 시민들도 두 도시에 대해 잘 알고 서로 더욱 친밀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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