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아트마루는 해남문화예술회관 인근 (구)국토정보공사 해남진도지사에 위치해 있으며 1층은 수장고와 사무실, 2층은 109㎡규모의 전시실로 구성된다.
해남아트마루는 해남군립미술관이 개관하기 전까지 임시로 운영되는 공간으로 해남읍 중심부에 위치해 지역민들이 쉽게 미술전시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관 기념으로 오는 31일부터 ‘해남미술협회와 함께하는 '으뜸해남을 그리다'’전시회가 열린다.
해남 대표 미술단체인 (사)한국미술협회 해남지부의 박윤희 회장을 비롯한 28명의 작가가 참여, 동양화, 서양화, 서각,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다음달 16일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마땅한 전시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지역미술단체의 전시 문의가 벌써부터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