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본부, 경기미 1억 원 상당 저소득 도민에 기부

김수아 기자

2022-08-23 15:29:45

NH농협은행 경기본부경기미 기부물품 전달식
NH농협은행 경기본부경기미 기부물품 전달식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기부한 경기미 1억 원 상당이 도내 저소득층에 전달된다.

경기도는 23일 도청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홍경래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농협중앙회 염규종 이사, 김길수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기부한 경기미는 1억 원 상당으로 10kg 포장 단위로 약 3천 500포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경기미는 도내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긴급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원에서 세 모녀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경기도정을 맡은 지사로서 참담한 마음이 들었다”며 “농협이 공동체를 위해 좋은 결정을 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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