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추석 앞두고 '벌초대행 서비스' 운영

김수아 기자

2022-08-22 20:30:50

농협, 추석 앞두고 '벌초대행 서비스' 운영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추석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별상황실 운영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 1994년부터 벌초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고향을 찾을 수 없는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어왔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벌초대행에 대한 정보제공 및 신청 기능을 포함한 'NH농협 벌초대행' 스마트폰 앱을 출시했다.

그 결과 농협 벌초대행 실적은지난 2020년 2만4,422건에서 지난 2021년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2만7,476건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벌초대행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고, 감염병 확산예방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농협은 중앙본부와 지역본부에 '벌초대행 안내 특별상황실'을 지난 17일부터 개소하여 오는 9월 8일까지 운영하며, 전국의 참여농협에서 벌초대행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고객안내 및 불편(민원)사항 등을 접수·처리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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