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오는 12월 3일까지 찾아가는 하반기 땅끝누리 늘찬배달강좌 128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반기에는 생활스포츠, 생활문화예술, 생활소양 3분야로 공예, 난타, 악기, 언어, 명심보감, 노래교실, 유튜브 활용, 생활도예 등 5세부터 100세에 이르기까지 총 1,000명의 군민들이 다양한 학습팀을 구성하여 신청했다.
늘찬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있는 곳으로 강사가 찾아감으로써 이동이 어려운 면단위 주민들이나 어르신들이 참여하기가 쉽다. 실버요가, 노래교실, 손공예,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요자에 맞춰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평생학습매니저들이 학습 현장에 직접 방문해 학습자들의 참여도와 강좌운영을 점검하는 모니터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이후 늘찬배달강좌도 대폭 신청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매년 평생학습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남군의 평생학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강사 역량강화 교육 등 내실을 기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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