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김수아 기자

2022-08-22 17:40:19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는 최근 ‘지역균형발전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도내 저발전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6건은 ‘북면 LPG배관망 구축(가평군)’,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동두천시)’, ‘비즈니스센터 건립(포천시)’, ‘양서우회도로 개설(양평군)’, ‘여주 통합정수장 증설(여주시)’, ‘다목적 복지센터 건립(연천군)’이다.

이 사업들은 진척도나 효과성 등에서 성과가 탁월하고, 타 사업으로의 노하우 전수 등 활용도·파급성이 높다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먼저 가평군은 북면에 LPG배관망 10.7㎞를 구축해 도시 가스망 접근이 어려운 군 지역의 에너지복지를 증진했다.

동두천시는 오랜 세월 방치된 외인 아파트를 헐고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포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 기관인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양평군은 ‘양서우회도로 개설사업’의 공기 단축을 위해 국유재산 관리부서, 인허가 관련 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여주시는 단수 우려 지역의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해 지어진 지 20년 이상이 된 노후 정수장을 확대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천군은 관내 유휴 군유지를 활용해 장애아동 지원, 재활치료 기능과 보훈 기능을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다목적 복지센터’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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