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민간검사소 안전사고 예방 위한 컨설팅 시행

김수아 기자

2022-08-22 20:35:10

8월 19일(금)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경상국립대학교 강의실에서 경상남도검사정비조합과 서부경남지역 민간검사소를 대상으로 자동차검사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8월 19일(금)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경상국립대학교 강의실에서 경상남도검사정비조합과 서부경남지역 민간검사소를 대상으로 자동차검사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자동차검사소의 올바른 검사환경 조성을 통한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민간검사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공단 검사소와 동일한 환경을 민간검사소에도 조성하여 고객과 근로자에게 안전한 자동차검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검사소 상황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민간검사소의 현장 안전관리 능력을 제고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를 제거하기 위함이다.

최근 정부의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근로환경 유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표명과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등 강력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공단은 매년 자체적으로 수립하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 365일 종합 계획'을 민간검사소에도 일부 적용하여 검사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보건사고 예방에 기여할 방침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검사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어디에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검사소를 포함한 전 검사소의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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