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서는 무엇보다 자회사들의 ESG 전략과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서 그룹 차원의 ESG 경영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보고서는 탄소중립을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로 만들기 위한 그룹 차원의 비즈니스 혁신 모델인 △배터리 △클린에너지 △플라스틱 에코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각 혁신 모델에서는 넷제로 달성을 위해 자회사들이 각자 실행하고 있는 전략과 그룹 차원에서 함께 진행되어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SK㈜ 투자사업 소개도 한층 구체적으로 기술됐다. △첨단소재 △그린 △바이오 △디지털 등 4개 투자센터별 순자산가치, 전략, 성과 및 목표, 포트폴리오에 대해 담았다.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한 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를 발표해 오고 있는 SK㈜는 지난해 △경제간접 기여성과, △환경성과, △사회성과 등 3가지 영역에서 각각 1조3,878억원, 789억원, 662억원의 SV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총액 기준으로 전년(1조391억원) 대비 약 48% 증가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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