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모이자마켓’ 운영…"한류팬엔 콘텐츠 체험, 기업은 홍보 기회"

김수아 기자

2022-08-18 09:12:15

‘모이자마켓’
‘모이자마켓’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K-프렌즈’ 출범 2주년을 맞아 18일부터 회원 대상 신규 서비스 ‘모이자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이자마켓’은 이들 한류 팬들에게 한국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해 주는 온라인 몰이다.

모이자마켓에서 제공하는 것들은 K-팝 굿즈, 화장품 등 한국 관련 상품을 비롯해 서울 자전거투어, 한복입기체험 등 방한 체험상품들이며, 지역 주민사업체인 관광두레의 한옥스테이 및 지역특산물 활용 기념품 등도 있다. 공사는 이번 1차 운영(8.18~9.30)과 함께 오는 11월 중 2차 운영을 거치는 동안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입점 품목을 다양화한 후 내년 중 상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 송은경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은 “모이자마켓은 전세계 K-프렌즈에게 한국을 실감나게 홍보하기위해 만들어졌으나, 그 이면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관광벤처 등 기업에 서비스와 상품의 해외 마케팅 테스트베드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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