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영산포 우시장 방문 축산농가 애로 청취

김궁 기자

2022-08-17 18:36:41

윤병태 나주시장이 축산농가를 방문한 모습 (사진제공 = 나주시)
윤병태 나주시장이 축산농가를 방문한 모습 (사진제공 = 나주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시민의 삶 현장 목소리를 통해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행정실천을 위한 분야별 민생 탐방에 주력하고 있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최근 영산포 우()시장에서 수입 축산물 무관세 정책, 사료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한우 경매시세와 수급, 거래현황 등을 살폈다.

나주축산농협 가축시장인 영산포 우시장은 지난 1997년 부지 10362㎡규모로 개장했다.

매주 금요일 한우(비육우·번식우·송아지) 경매 시장이 열리며 연 평균 한우 15000여두가 거래된다.

우시장 방문을 마친 윤 시장은 축협 관계자, 축산농가단체와 조찬 자리를 갖고 한우산업 정책 이슈와 농가 지원 정책, 건의사항 등을 논의·청취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 자리서 축산업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축시장 현대화(스마트 플랫폼)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윤 시장은 수입 축산물 무관세 수입 확대와 국제 유가 및 곡물가격 급등으로 축산농가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전남도내 축산업 최대 주산지로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과 축산단체와의 현장 소통에 힘써가겠다고 격려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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