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대차그룹의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국제표준 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 부품 패키징, 양산으로 이어지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4개사가 협력하여 동시에 취득한 것이 특징이며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공급망 전반에 걸친 오픈소스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채택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련 국제표준인 'ISO/IEC 5230'은 ▲오픈소스 정책과 프로세스 수립의 적정성 ▲컴플라이언스 시스템 구축 여부 ▲개발자 교육∙평가 등에 대한 기준 충족 여부를 심사해 인증여부를 평가한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은 이달 말 종합 포털 형태로 제공되며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개발자에게 사용자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오픈소스 활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오픈소스 생태계의 확장과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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