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2.88달러(3.22%) 급락한 배럴당 86.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2월24일) 한달전인 지난 1월24일의 83.31달러에 근접한 가격이며 1월31일의 88.15달러보다는 낮은 가격이다.
WTI는 지난 3월8일 배럴당 123.70달러 최고점에 비해서는 30% 넘게 하락했다.
두바이유 역시 전일대비 1.50달러(-1.58%) 하락한 93.46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브렌트유도 전일대비 2.76(-2.90%)달러 내린 92.34달러를 기록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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