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소비자 전체 정보량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압도적인 관심도를 보인 쿠팡을 제외한 6개사 중에서는 '티몬(대표 장윤석)'의 ESG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았다.
1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2분기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오픈마켓 7개사의 'ESG' 키워드 관련 정보량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총 501건으로 옥션의 ESG경영 정보량에 비해서는 약 24배 가량 많았다.
쿠팡은 상품 매입부터 배송까지 모두 책임지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을 구축해 유통 단계를 최소화함으로써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감축에 힘쓰는 등 전방위적인 ESG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탄소발자국이란 제품의 생산과 유통, 배송, 소비 과정에 따라 발생되는 탄소량을 말한다.
2위는 '티몬'으로 195건을 기록했다.
티몬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의 신규 매장 오픈을 지원하는 등 ESG경영 활동을 여러 분야에서 적극 전개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인수한 지마켓(Gmarket Inc. 대표 전항일)의 'G마켓'과 '옥션'은 각각 50건과 21건에 그쳤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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