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택시운전자격 적기 취득지원 위한 추가시험 시행

김수아 기자

2022-08-16 11:28:27

교통안전공단, 택시운전자격 적기 취득지원 위한 추가시험 시행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택시운전자격의 적기 취득 지원을 위해 8~9월 중 수도권 지역에서 택시운전 자격시험을 추가 시행한다.

공단은지난해 1월1일부터 택시연합회로부터 업무를 이관받아, 전국 18개 시험장에서 매일 4회 택시운전 자격시험을 시행 중이며, 1일 평균 100명이 자격을 취득하고 있다.

택시운전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2종보통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공단에서 시행하는 운전적성정밀검사와 택시운전 자격시험에 차례로 합격해야한다.

현재, 택시 운전자격은 공단의 전국 18개 시험장에서 대부분 대기없이 1~2일 이내에 취득 가능하나,

수도권 일부지역(수원, 의정부 시험장)에서 화물자격시험 수요증가 등으로 인하여 택시자격시험 응시에 일부 대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공단은 택시 자격시험 응시자의 편의 향상 등을 위해 전국 시험장별 수용 능력에 따라, 8~9월에 집중적으로 평일 및 휴일에 택시 자격시험을 추가 시행하기로 했다.

추가로 늘어나는 택시 자격시험 응시가능 인원은 총 730명으로, 이 조치로 택시 자격시험 응시 대기수요는 9월 말까지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도 매주 예약현황을 모니터링하여 대기수요 발생 시 추가시험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신의 “택시운전 자격시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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