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수해 복구 성금 4억원…김봉진 의장 부부도 1억원 기탁

최효경 기자

2022-08-15 10:12:02

우아한형제들 CI
우아한형제들 CI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배달의민족이 집중호우 피해로 시름에 빠진 수재민 돕기에 동참한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수재 의연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별도로 우아DH아시아 김봉진 의장, 설보미씨 부부도 수재 의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희망브리지는 기부금을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성금을 기부했다”며 “우아한형제들은 재난 취약계층과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9월부터 지자체별 지원에서 전국 단위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소상공인들이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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