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소전원, 우양재단과 함께 아동 영양 불균형 개선사업 진행

김궁 기자

2022-08-12 19:15:11

아동 영양 불균형 개선 사업 운영 모습 (사진제공 = 무안군)
아동 영양 불균형 개선 사업 운영 모습 (사진제공 = 무안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사회복지법인 소전원(원장 도혜경)은 우양재단의 아동 영양불균형 개선 사업인 '2022년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선정되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소전원(이하 소전원)나판수 장로가 6.25 전쟁 고아들에게 의식주의 해결과 배움터 제공을 위해 1951년 설립했다.

현재도 설립정신을 이어받아 요보호 아동에게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사회적 가치실현에 힘쓰고 있는 아동 양육시설이다.

소전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영양 불균형 및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소전원(초등학생)아동 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우양재단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우확(지금 우리는 확찐자)탈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이를 통해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 신체활동 증가를 통한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아동들에게는 구성된 식단 외의 건강 간식을 제공하여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영양교육이 진행되, 1회 새로운 다이어트 메뉴로 식단을 구성하여 소전원 모든 아동들이 참여하게 하고 건강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했다.

담당자인 박혜미 영양사는 아동들의 변화된 모습들이 발견되어 사업을 계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담당자로써 매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참여아동 모두가 스스로 건강에 대해 생각해보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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