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 4기' 운영

김수아 기자

2022-08-08 17:02:11

8일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열린 오픈캠퍼스 빛가람 미래농업인재육성과정 4기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입학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8일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열린 오픈캠퍼스 빛가람 미래농업인재육성과정 4기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입학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를 비롯한 농업분야 공공기관 상생·협력협의회(이하 농업기관 상생협의회)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분야 오픈캠퍼스 '빛가람 미래농업 인재육성 과정 4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대, 조선대, 순천대, 동신대, 목포대에서 각각 선발된 참여 대학생들은 과정 수료 후 최대 2학점의 학점과 수료증을 부여받고, 조별 과제 및 개인별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별 표창과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진로탐색 및 역량강화의 기회 제공을 위해 기관별 주요사업 및 농정특강, 현장특강 등 농업분야 직무 교육과 함께 각종 취업 관련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수료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취업 특강 교육 시간을 대폭 확대하고 취업과 현장으로 각각 1일 테마를 구성해 교육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를 비롯한 농업기관 상생협의회는 수료자들의 만족도가 매년 상승하며 지역 대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온 만큼 보다 많은 지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 및 교육 구성 관련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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