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지난 연초부터 미래 성장전략 TROIKA DRIVE 기치 아래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사업 △2차 전지 소재 △재활용/순환경제 등 신사업 분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와 고려아연은 사업제휴에 관한 MOU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관련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해 공동투자, 기술제휴, 공동연구 등 전략적 제휴 및 협력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는 고려아연의 호주 신재생 발전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고 고려아연은 한화의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 및 수소발전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양사는 △호주 내 발전 및 전력 판매 △수소와 암모니아 생산ㆍ저장ㆍ운반ㆍ판매를 위해 협력하고 △미국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수소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한화H2에너지 USA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고려아연 보통주 약 5%를 인수해 양사간 사업 협력 결속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사간 사업제휴 MOU 및 지분투자 계약 체결일은 5일이고, 지분투자와 관련한 대금 납입일은 오는 18일이다. 인수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 예정이다.
한화임팩트 김희철 대표는 “이번 사업제휴 및 지분투자를 통해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신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한발 더 앞서가겠다”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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