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대표 '케이팝 베스트 올라운더’ 주인공은 NCT 텐·김세정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NCT 텐과 김세정이 올 상반기를 대표하는 케이팝 ‘베스트 올라운더’로 선정됐다.

3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는 NCT 텐과 김세정이 각 득표율 37.3%, 53.6%를 기록하며 2022년 상반기 ‘베스트 올라운더’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자 아티스트 부문 1위를 차지한 김세정은 과반이 훌쩍 넘는 투표수를 확보했다.

NCT 텐은 그룹 내 메인 댄서로 고난도의 안무를 소화하는 동시에 보컬, 랩 실력을 두루 갖춘 ‘올라운더’로 알려져있다.

이어 트레저(TREASURE) 마시호가 22.05%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19.47%를 획득한 엑소(EXO) 백현에게 돌아갔다.

김세정은 ‘프로듀스 101’으로 성공적인 가수 데뷔전을 치른 만능 엔터테이너로, 최근 능청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여 ‘한국판 엠마 스톤’이라 불리고 있다.

이 밖에도 이달의 소녀(LOONA) 희진과 이브가 2위와 3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베스트 올라운더’ 수상을 기념한 축하 영상이 오는 4일부터 일주일간 메가박스 코엑스점 시그니처 전광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