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전남대병원, 차세대 통합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전남대병원·화순전남대병원 구축 완료, 오는 9월엔 전남대치과병원 예정

김궁 기자

2022-08-01 16:42:20

박용욱 빛고을전남대병원장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박용욱 빛고을전남대병원장 (사진제공 = 전남대병원)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이 미래의료 실현을 위한 차세대 통합병원정보시스템(e-SMART)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이날부터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제고,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하는 e-SMART가 가동됐다. 이로써 본원인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 등과 진료정보 공유를 통한 협진체제가 고도화 되는 것은 물론 진료프로세스 표준화로 환자 안전과 진료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 1월 전남대병원에 가장 먼저 도입됐으며, 4월엔 화순전남대병원이, 오는 9월에는 전남대치과병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e-SMART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다병원 체제인 전남대병원이 본·분원간 정보시스템을 통합함으로서 AI와 접목한 빅데이터 연구 기반이 구축되고 환자 개인별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 의생명 융합연구 등 미래 디지털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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