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정주여건 개선 속도낸다

민선8기‘청년이 살고싶은 해남’만들기 군정역점과제 추진

김궁 기자

2022-08-01 16:41:37

해남군신청사 (사진제공 = 해남군)
해남군신청사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해남군은 청년이 살고싶은 해남, 청년이 행복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군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청년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고, 면단위에 청년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년공공임대주택 공급은 청년정책협의체 등을 통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건의된 사항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세대의 안정적 거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민선8기 역점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총 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전남도내 최대금액인 906,000만원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사업비로 확보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읍 구교리에 건립 예정인 청년공공임대주택은 공급면적 62.6 ~ 96.3규모 60가구로, 202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전행정절차 이행 등을 추진 중이다.

이와함께 면단위 청년문화공간인 두드림하우스도 조성된다.

두드림하우스는 각 면단위 청년회 또는 청년단체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청년두드림센터가 소재한 해남읍을 제외한 13개면에 각 1개소씩 들어선다.

두드림하우스는 청년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문화·여가 활동 공간으로, 군에서도 청년 관련 사업 및 정책 공모사업을 지원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강화와 군정참여를 제고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우리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최우선으로 민선8기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청년이 돌아오는 해남, 머무르고 싶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과감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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