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코로나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다문화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정신적·신체적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합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시설 활용 프로그램, 국립나주병원, 담양군보건소를 통해 정신건강증진사업 자문·전문가와 다양한 힐링과 치유 프로그램을 심리 상담 서비스를 연계해 진행했다.
이번 어울림 프로그램은 건강검진, 가족 원예, 힐링캠프(가족인형극), 자세교정 요가, 통합의학 치료, 장흥 물과학 체험, 한방교육 등 충분한 휴식과 자기돌봄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강성남)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군민의 몸과 마음에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며 “마음건강치유센터를 통해 군민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힘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