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행된 ‘CJ인턴십’은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총 6개 분야에서 문화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대학생에게 CJ계열사 근무 및 멘토링, 현장실습 등의 직업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문화동아리’, ‘꿈키움 장학’, ‘대학생 봉사단’ 등 CJ나눔재단의 지원사업에 참여해 문화 분야의 꿈을 키워 온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14명의 대학생을 선발하여, 7월 한 달간 진행됐다. 선발된 인턴들은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 ENM 커머스, CJ올리브영, 메조미디어, CJ문화재단 등 각 계열사에서 근무하며, 문화산업 동향 조사 및 트렌드 분석, 아이디어 개발, 현장실습 등 다양한 실무에 참여했다.
‘CJ문화재단’에서 영화 촬영 현장 지원, ‘CJ아지트 광흥창∙대학로’ 공연장 및 공연 운영 지원, ‘CJ푸드빌’에서 VIPS 메뉴 시연회 및 현장 점검 동행, ‘CJENM 커머스’에서 제품 촬영 및 라이브 방송 현장 참관, ‘메조미디어’에서 광고 이미지∙영상 제작 참여 등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실무 현장에 투입돼 업무를 진행했다.
CJ문화재단에서 근무한 한 CJ인턴십 참여자는 “현직의 전문가분들의 경험과 조언을 들으며 향후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공연 제작 과정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번 인턴십에 참여했는데, 한 편의 공연이 만들어지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력이 필요한지, 무대 뒤의 치열한 현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뜻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CJ인턴십’은 아동∙청소년 시기부터 CJ나눔재단의 지원사업과 함께 문화 분야의 꿈을 키우며 성장한 대학생들이 졸업 후, 문화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신설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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