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미술관, 원로작가 '고상준 화백 초대전' 개최

김궁 기자

2022-07-29 17:08:53

고상준 화백 작품 (사진제공 = 군산시)
고상준 화백 작품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은 분관인 군산 근대미술관(18은행)에서 오는 1023일까지'고상준 화백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상준 작가는 군산에서 출생해 전주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르 살롱전과 대한민국 미술대전, 목우회전 등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각종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을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예술가로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미를 주요 모티브로 자연의 생명감과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고상준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 군산 근대미술관에서는 매년 군산 출신의 원로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으며, 그 외에도 타기관 연계 기획전과 자체 기획전 등으로 연 4회 정도 전시를 통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군산 시민들에게도 우수한 미술 작품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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