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과 문화 양극화 해소를 위해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모 사업에 선정된 꿈드림은 청소년과 부모 20명에게 연극·뮤지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극 ‘파수꾼 프로젝트’는 부모와 자녀의 불화와 용서를 다루는 내용으로 공연 관람과 함께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객들에게 연극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공연을 관람한 청소년은 “가족 간의 관계를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에서 담양군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들에게 개인 맞춤형으로 검정고시, 노동부 취업패키지 연계, 기술자격 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사회진입과 학업복귀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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