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확대’ 홍보 전개

김궁 기자

2022-07-26 16:30:41

함평군청 (사진제공 = 함평군)
함평군청 (사진제공 = 함평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전남 함평군이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신규 혜택 추가에 따라 더 많은 주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26일 군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에 SRT‧KTX 요금 할인 등 임산부와 다자녀가족에 대한 복지혜택이 추가된다.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각종 출산 지원 서비스를 ‘정부24’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한 번의 신청만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에 따라 임산부의 경우 SRT 3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족(만 25세 미만 자녀가 둘 이상인 가족)은 세 명 이상 같이 KTX 또는 SRT를 이용하는 경우 어른 운임료의 30% 할인을 받게 된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서비스 지원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치회보,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임신축하선물 △출산축하선물 ‘행복함’ △첫만남 이용권(200만원) △나비고을 출생아 양육지원금(300만원~1,000만원) △육아용품 무료대여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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