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방송 "도로 위 양심 1호 운전자 선정"

김수아 기자

2022-07-22 17:17:08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BN 한국교통방송 ‘도로 위 양심을 찾아라! 횡단보도 STOP! 백만 원 GO!’ 특집 프로그램에서 DJ 김경식(왼쪽), 준법운전자로 선정된 성준근 씨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도로교통공단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TBN 한국교통방송 ‘도로 위 양심을 찾아라! 횡단보도 STOP! 백만 원 GO!’ 특집 프로그램에서 DJ 김경식(왼쪽), 준법운전자로 선정된 성준근 씨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도로교통공단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운영하는 TBN 한국교통방송과 오비맥주(OB좋은세상)가 공동 기획한 ‘도로 위 양심을 찾아라! 횡단보도 STOP! 백만 원 GO!’특집 프로그램에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의 교통법규를 준수한 ‘도로 위 양심 1호’운전자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TBN 한국교통방송은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 프로그램을 통해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에서 준법 운전을 실천하는 양심 운전자에게 오비맥주(OB좋은세상)가 제공하는 주유권 100만 원 권을 증정하는 특집방송을 제작하고 있다.

도로 위 양심운전 1호로 선정된 성준근(30) 씨는 “전국 곳곳에서 환경과 대기를 측정하다보니 운전하는 시간이 많아 변화된 법규를 꼼꼼하게 알아둔 것이 오늘 양심 운전자로 선정된 계기가 됐다”며, “당연히 지켜야 하는 법규를 지킨 것으로 받은 주유권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경찰청 교통순찰대 변상원 경위는 성준근 씨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변경된 통행법도 잘 지켰지만 무엇보다도 다시 출발하기 전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는지 좌우를 다시 살피는 운전자의 안전 습관까지 선정 기준으로 봤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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