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 안전관리 정착·유도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올해는 경기북부 지역(고양시 등 10개 시군)에서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 9,034개(2022년 1월 기준)를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받는다.
선정 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최근 3년간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우수업소 인증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8월 26일까지 영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관할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 다중이용업소에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인증 기간 내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안전관리 우수 인증 표지부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은 2년간 유효하다.
단, 향후 재심사 시 자격 미달 사항이 발견될 경우, 우수업소 인증표지 사용정지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우수업소 인증제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정착에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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