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촌동, 청·장년 단독 20가구에 국거리 등 식료품 지원

김궁 기자

2022-07-20 17:18:13

사랑의 스프 지원사업 기념 촬영 모습(좌)과 지원 물품(우) (사진제공 = 군산시)
사랑의 스프 지원사업 기념 촬영 모습(좌)과 지원 물품(우)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군산시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왕영호)가 관내 청·장년 단독 20가구에 국거리와 계란 등의 식료품을 월 1회 지원하는 '사랑의 스프 지원사업'을 올해 말까지 진행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랑의 스프 지원사업'은 우울 및 질병 등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청장년 단독 20가구를 대상으로 월 1회 국거리와 계란 등의 식료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견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도록 하는 고독사 예방사업이다.

식료품을 지원받은 대상자는요새 물가가 올라 장 보러 가기가 꺼려져 대충 챙겨 먹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식료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식료품도 주고 안부도 물어봐 줘서 큰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왕영호 위원장은밥상물가 상승으로 인해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이 느낄 어려움이 더 클 것으로 생각되어 식료품도 지원하고 더불어 사회적 문제인 고독사도 예방하고자 하였다사회적 변화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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