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군수 “전세계 기후 위협…컨트롤타워 조기 가동 시급”

김궁 기자

2022-07-20 17:12:26

중앙부처 방문 모습 (사진제공 = 해남군)
중앙부처 방문 모습 (사진제공 = 해남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명현관 해남군수가 전 세계적으로 몰아치고 있는 기후위협에 대응하는 우리나라 컨트롤타워인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의 조기 가동을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

명 군수는 2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 등 민선8기 해남군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오는 2025년까지 해남에 건립되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의 조기가동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명군수는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위험속에서 우리나라 기후변화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가 조속히 설립되어야 한다이미 우리나라도 기후변화의 영향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센터를 조기 가동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해남군 삼산면 일원에 오는 2025년까지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기통과와 함께 즉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 40억원을 국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아울러 명군수는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과 농어촌 마을하수도 및 하수관로 정비, 화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등 해남군이 민선8기 역점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기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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