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체육 꿈나무 선수·가족 위한 특별 ‘소통캠프’ 개최

한시은 기자

2022-07-19 12:54:19

그린 가족 소통 캠프
그린 가족 소통 캠프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선종학)은 2022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특별 프로그램인 ‘ECO 그린가족소통캠프’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ECO 그린가족소통캠프’는 환경교육과 인성교육을 접목한 숲 체험 캠프로, 부족했던 가족 간 상호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ESG 관점의 친환경 종합체육대회로 개최되는 올해 꿈나무체육대회 방향에 맞춰 기획됐다. 본 캠프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국립칠곡숲체원, 국립산림치유원, 국립횡성숲체원 등 3곳에서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체육 꿈나무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활동을 비롯하여 가족 간 소통을 높이는 특별프로그램 ‘톡!톡!톡!(talk) 공감시간’이 진행된다. 톡!톡!톡!(talk) 공감시간은 서울대 윤리교육과 정창우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보드게임으로, 가족 간 소통증진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데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자연물을 활용한 숲 가족놀이, 우리 가족 미션 레이스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CO 그린가족소통캠프는 2022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참가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사회공익 사업의 일환으로 교보교육재단이 지원한다. 29일까지 교보교육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교보교육재단 관계자는 “운동선수가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족의 지지와 격려가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운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숲 속에서 치유하고, 가족 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교보교육재단은 교보생명과 함께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 가운데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를 발굴해 미래의 참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종목별 체육 꿈나무를 2명씩 선발해 중·고교 6년간 꿈나무 장학금 200만 원을 해마다 지원한다.

또한 스포츠심리상담 및 재활운동, 독서 프로그램, 멘토링 캠프 등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유망주들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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