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CNOOC가 표준화된 설계와 시공 방식으로 건설한 최초의 무인 해상석유·가스 플랫폼으로 사무실, 주거 시설 등의 설치가 불필요해 공사비와 유지관리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더 스마트해진 이 플랫폼은 원격 모니터링 및 로깅이 가능하며 해상 시설을 안전하게 셧다운시킬 수 있다.
한편 무인 해상석유·가스 플랫폼을 설치하면서 석유·가스 처리 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태풍이 부는 날에도 운영이 가능하다.
플랫폼의 무게는 기존 플랫폼의 3분의 1에 불과하며 데크 면적은 절반 수준이다. 이에 유지보수 작업량을 30%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운영 및 유지보수 비용을 1천만 위안(약 19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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