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흥남동 '흥봉 봉사단' 홀몸 어르신에 건강밥상 나눔 봉사

김궁 기자

2022-07-14 17:28:53

군산시 흥봉 봉사단은 초복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 = 군산시)
군산시 흥봉 봉사단은 초복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에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군산시 흥남동 봉사단체인 흥봉이 봉사단이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홀몸 어르신 30가구 대상으로 밥상공동체 사업인 반찬나눔(삼계탕, 잡채, 나물)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웃과 나누며 함께하는 밥상공동체 사업은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매월 1회씩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통장과 부녀회 회원들로 구성되어 올해로 22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착한가게 후원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재원으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하여 직접 음식을 만들고, 전달함으로써 건강 유지와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신은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고온 다습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정권 민간위원장(지사협)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봉사단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지역 내 나눔과 봉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