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여름 휴가철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김궁 기자

2022-07-14 17:27:43

여수해양경찰서청사 (사진제공 = 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청사 (사진제공 = 여수해양경찰서)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여수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등 해양활동 본격화에 따른 유·도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14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 유·도선 이용객 증가시기인 7월에서 8월까지 특별 안전관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으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31일 까지 ·도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이번 유·도선 안전관리 강화대책은 유·도선 이용객 증가와 더불어 무더위, 마 등으로 인한 장비고장, 화재 등 종사자들의 근무여건 악화와 집중력 하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로 안전저해요인 등을 종합분석, 진단을 통해 선제적 사고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여수관내 유선·도선은 25항로에 35척이 운항 중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도 하고 여름 휴가철 7~8월은 피서객이 꾸준히 유지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해양 활동객 등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해경은 유·도선 주요 안전 저해행위 근절을 위해 ▲무면허 영업 ▲ 영업구역·시간, 항해조건 위반 ▲주류판매·제공·반입 ▲과적·과승 등 예방중심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다중이용선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유·도선 운항실태 일제 점검과 특별단속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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