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과 사랑의열매 중앙회 및 지회 관계자, 전국 48개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각 사업 주제별로 사업 수행에 도움이 될 교육 및 기관 간 교류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2022년 신규 기획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공적 영역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주제는 ▲정보나 관계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 ▲돌봄 부담으로 학업이나 생계 등에 집중하기 어려운 돌봄가족을 지원하는 사회적 돌봄사업, ▲가족으로부터 학대를 겪은 아동청소년의 지원 및 보호체계 구축사업, ▲시설이나 병원에서 퇴소해 지역에서 생활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을 위한 지역사회 거주 지원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48개 기관의 세부사업들은 8월부터 최대 3년간 전국에서 실시된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2022년 신규 기획사업’은 돌봄가족 등 소외된 이웃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며 “각 기관에서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우리사회에 전파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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