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회째 헌혈영웅, 헌혈증 50매 및 기부금 전달 화제

김수아 기자

2022-07-13 07:59:37

헌혈의집 둔산센터에서 헌혈 참여하는 송영헌 헌혈자(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수상)
헌혈의집 둔산센터에서 헌혈 참여하는 송영헌 헌혈자(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 수상)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지난 10일(일) 송영헌 다회헌혈자(42세, 남, 한국오츠카제약 충청사무소 차장)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관내 헌혈의집 둔산센터(대전 서구 둔산로)에서 300번째 헌혈에 참여했다.

13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날, 300번째 헌혈참여로 “적십자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를 수상한 송영헌 헌혈자는 본인의 꾸준한 헌혈참여를 기념하며, 지난 3년간 모은 본인의 헌혈증서 50매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정기후원회원 가입 그리고 헌혈자 모집 홍보를 위해 사용을 목적으로 30만원의 기부금도 전달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대학시절부터 대전 소재 헌혈의집 충남대센터 등에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왔던 송영헌 헌혈자는 바쁜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대전 소재 헌혈의집을 비롯 노은역센터, 둔산센터 등에서 꾸준히 정기적인 성분채혈 헌혈에 참여해왔다.

헌혈참여 송 헌혈자는 “회사에서 여러 봉사활동도 있지만,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시간을 둘요 봉사하는 취지로 헌혈에 참여하게 되었다” 며 계기를 밝혔다. 또한, "오랜시간 헌혈의집 헌혈참여를 하면서 채혈업무에 종사하는 친절한 많은 간호사 직원들의 응원과 격려도 꾸준한 헌혈을 하게된 배경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특히, 송 헌혈자는 꾸준한 헌혈참여의 비결에 대해서는 “누군가를 위해서 참여하게 된 헌혈은 스스로 건강관리가 되어야만 가능한 나눔 행위이기에, 헌혈을 통해 건강한 직장생활도 가능했다. 헌혈을 통한 나눔도 이웃과 함께하는 취미가 될수 있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