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상청, 전력기상 빅데이터 통해 전력사용량 예측·관리

박정배 기자

2022-07-12 16:44:23

사진제공=한국전력
사진제공=한국전력
[빅데이터뉴스 박정배 기자]
한국전력과 기상청은 12일 기상청에서 전력과 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전력·기상 융합서비스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력·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수요 예측 정확도 향상 공동 연구개발,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 사전 예방체계 구축, 전력·기상 데이터 공유 및 국민 체감형 융합서비스 개발 등이다.

한전과 기상청은 작년 12월부터 전력 및 기상 빅데이터를 융합하고 분석하여 여름철 아파트 구내 전력설비 과부하 정전을 예방하기 위한 '전력사용량 예측 AI 서비스'를 개발중에 있다.

전력사용량 예측 AI 서비스는 개별 아파트의 전력계량 데이터를 AI가 기계학습하고 ‘전력기상지수’와 융합·분석하여 향후 48시간까지 예상 최대수요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력사용량 예측 AI 서비스는 7월 18일부터 한전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앱과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하다.

박정배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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