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상청, 전력·기상 빅데이터 활용한 업무협약 체결"

최효경 기자

2022-07-12 20:41:39

한전-기상청, 전력·기상 빅데이터 활용한 업무협약 체결"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과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12일 기상청에서 전력과 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전력·기상 융합서비스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력·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수요 예측 정확도 향상, 자연재해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 사전 예방체계 구축, 전력·기상 데이터 공유 및 국민 체감형 융합서비스 개발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전력의 빅데이터 분석역량과 기상청의 맞춤형 고해상도 기상기후정보를 결합한 전력·기상 융합 콘텐츠 개발과 대국민 서비스 제공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아파트 전기안전관리자, 관리사무소는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당일 최대 전력사용 시간대와 전력사용량의 예측과 대책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전과 기상청이 지난 12월부터 전력 및 기상 빅데이터를 융합하고 분석하여 여름철 아파트 구내 전력설비 과부하 정전을 예방하기 위해 개발중이던 '전력사용량 예측 AI 서비스'가 오는 18일부터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앱(App)과 누리집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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