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5개의 2인전이 한 공간에 펼쳐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춘천문화재단은 "세계 속에 내 던져진 ‘나’라는 예술가 개인이 ‘또 다른 나’와 만나 그려가는 5가지의 작은 세계가 전시장으로 소환된다"라고 이번 전시의 콘셉트를 설명한다.
작가들은 회화, 조각, 동양화, 서예, 설치 등 각자의 방식으로 ‘세계와 나’에 대하여 발화하고 부딪히며 나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작가들과 시민이 직접 소통하며 작품감상의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도 전시기간 동안 함께 진행되며 이 프로그램에는 개나리 미술관 정현경 관장이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읽어내는 화자로 함께 참여한다.
아티스트 토크는 15일, 23일, 27일 총 3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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